2009/05/19 09:39
어제 오랜만에 춘천파일 열어서 음악듣는데
신랑이 "어쩐 일로 옛날 음악 듣고 있어?"라고 묻는다.
흐흐. 나를 알만한 사람들은 다 들어봤을
간만에 옛날 음악을.
오늘 우리 신랑 생일인데 뭘 해줘야 하지?
암튼 나 요즘 바다를 꿈꾸고 있다^^
바다를 꿈꾼다 - 김현성
신랑이 "어쩐 일로 옛날 음악 듣고 있어?"라고 묻는다.
흐흐. 나를 알만한 사람들은 다 들어봤을
간만에 옛날 음악을.
오늘 우리 신랑 생일인데 뭘 해줘야 하지?
암튼 나 요즘 바다를 꿈꾸고 있다^^
바다를 꿈꾼다 - 김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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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인지 하늘인지.. 반쪽 달이 너 같다
노래 딱 너 스탈이얌 ㅋㅋㅋ
ㅋㅋ 딱 내 스탈이지~ 장기하는 꼴통끼가 다분해서 즐겨듣기가 안되더라고
켁...나의 주의력이란...
사진 속에 구름만 봤지 아무것도 못봤는데 수시아가 반쪽달이라고 해서 다시 올려보고야 알았다는 ㅜㅜ
헉...그 주의력으로 시크릿을 하는 게 용합니다요ㅋㅋㅋㅋ
아궁... 하루 늦었지만 형부 생일 축하축하 ^^; 파뤼는 잘 하셨는지요?
어떤 맛난 음식으로 멋진 생일 상을 차렸을지 궁금하네요~ ^^
쌀밥과 미역국. 불고기 그리고 무쌈. 사온 치킨 핫봉과 맥주로 끄읕이었지^^ 아직 남편 외에 누굴 먹일 만한 음식 실력이 안 돼서 시어머님 모시고 같이 먹자는 신랑 의견을 내년으로 넘겼지ㅋㅋ 큰맘 먹고 구두 사줬더니 찍찍이 아니라고 시큰둥~ 내년에는 알짤 없다가 올해의 교훈이었어ㅋㅋ
바다를 꿈꾸는 언냐..아주좋아.
글고 반달보다 보름달이 더좋아.ㅋㅋ
흐린 토요일이네. 한 나라의 대통령이 자살한 토요일이라니...암튼 씁쓸하구만
미역국과 쌀밥에 고기면 쵝오지.
미역국 때 맞춰서 먹는거 힘들거덩~~~^^
미역이 당췌 너무 좋은 거라 첨 끓였는데도 완전 맛있어서 내가 혼자 다 먹은듯...ㅎㅎ
아~ 바다를 꿈꾼다..
이 노래 울 신랑이 좋아하는데^^
머언 옛날, 그러니까 우리가 연애하던 시절,
여수 오동도에서 동백꽃 보고 나오면서 내가 살짝 흥얼거렸는데
한참 지난 다음에 신랑이 '그 노래' 좋았다고 하더라구.
며칠 전에는 옛날 사진 정리하다가 귀천에서 언니랑 나랑 목여사님이랑
그리고 C랑 찍은 사진이 나오더라구.
예상치 못한 곳에서 세월이 남긴 흔적들이 예고없이 툭툭 튀어나와
사람을 놀래키고 그더라구. 사진 속에 있는 풋풋한 C의 얼굴을 한참
들여다 보았더랬지. C는 여전히 음악을 좋아하면서.. 잘 살고 있겠지..
형부 생일선물도 사줬구나^^ '내년는 알짤없다~' 니.
내년에는 '양말 한짝이야'도 아니고.. 알짤없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이 동네 마눌님들은 너무 쎄셔~
떼끼~~~
冬土의 나라에....
봄은 아직 오지 않았다....
봄이 땅 가리면서 오지는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