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부님 싸부님 있는 사람 나와바라.
있다쳐도^^
제자가 출산했다고 요런 그림 그려서 액자 맞춰서 신속배달해 맡기시는 싸부님 있으면 나와바라 (얼씨구~)
거기다 자기 애 재워놓고 밤에 급 달려가 새벽 2시에 신속배달 해주구 가는 친구 있으면 나와바라 (절씨구~)
싸부님 왈, "이제까지 그린 동자상 그림 중에 쵝오다." (아싸리~)
암튼 문하생+제자 생활 십수년 만에 수발 안 하며 놀구 먹으며 <앉아서> 선생님 그림을 받았다. (어쩜좋아~) 
송구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기분 째지기도 하고 ^^;;
무엇보다 늘 지켜봐 주시는 <어른>이 계시다는 기분이 참으로 든든하고 든든했다. 
요 며칠 우울한 몸과 마음에 축축 쳐져 있었는데, 맑은 기운으로 마음을 씻었다. 


두둥실 환한 복덩이가 산 위로 떠올랐네요^^


우리 보돌군, 그림과 닮았나요? ^^

우리 보돌이가 왼쪽눈만 떴고 아직 오른쪽 눈을 뜨지 않았다.
아직 저쪽 세상에 구경할 게 많아서 다 보고 뜰 모양이라고 위안하고는 있지만, 내심 걱정-_-;;
암튼 그런 사정으로 그간 찍은 사진을 보니 거의 다가 자는 사진 뿐이다 ㅋㅋ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춤도 추고,

자다가 썩소도 날려주시고,

지 에미 닮아 배고프면 바로 인상 쓰며 앙탈 부리고,

배 부르면 급만족, 하품 한번 때려주시다가,

급기야 또 잔다-_-;;


암튼 보돌아, 앞으로도 잘 자고 잘 먹고 잘 싸거라. 
그건 지금 네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란다^^
 보돌군,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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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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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22 18:37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네.완전부럽다.
    맘이 느껴지고,정도 느껴지고,사랑도 느껴지고..
    보돌이가 그맘들 다받아서리 이렇게 이쁘구나.
    진짜로 타령이라도 함불러야겠어.

  2. 2009/06/22 19:28

    뭔 소리야? 그림 받고 두 눈 다 떴자너!!!
    떴어. 된거야ㅋㅋ
    동자그림 코하고 입이 닮았는데? 머리크기하고!!ㅎㅎㅎㅎㅎ
    아 글고 그날 나 **님한테 용돈 받았어! 지성이 신발 사주래!
    신부름값치고 많더라고! 나도 자랑질~ㅋㅋㅋ

    • 2009/06/25 19:57

      오홍~~ 정말 우리 **님들 대단하신다. 이번에 확실하게 쏴주셨네^^ 그나저나 신발 사주라고 준 용돈이라서 신+부름값? 인거지?ㅋㅋㅋ

  3. 2009/06/23 02:07

    왕~ 보돌이 넘 예쁘당~ 흐흐~
    배냇저고리도 람이가 벗은지 며칠이나 됐다고 벌써 새록새록~ ㅋㅋㅋ
    동자그림도 닮은거 같아서 신기해요~~~
    람이도 그림이랑 닮았다고들 친구들이 그러는데...헤헤~
    언니 이제 곧 삼칠일되겠네요. 몸은 괜찮으세요?
    언니도 보돌군도 화이팅! 힘내세요~~^^

    • 2009/06/25 19:58

      어제부로 삼칠일이 지났네. 무탈하게 삼칠일 보냈으니 앞으로는 더 씩씩해지려고^^ 보돌이 얼른 키워서 놀러갈게ㅋㅋㅋ

  4. 2009/06/23 17:06

    아, 보돌이구나. 쌔근쌔근 잘도 자네. 몸조리는 잘하고 있는 거야? 엄마랑 맛있는 거 많이 먹어라. 울엄마 교통사고 나서 병원에 입원해 계시단다.

  5. 2009/06/23 23:12

    나도 내가 본 동자승 중 젤 잘생긴듯하다
    근데 보돌이 절케 우는데도 엄마가 사진을 찍을 정신이 있다니 역시 넌 고수야 ^^
    보돌이가 먹고 자는 일이 유일하다니 그 무슨 망언을
    엄마 아빠를 비롯해 할무이, 삼촌, 고모, 이모들한테 사랑을 쏟아주는 막중한 일을 거뜬히 해내고 있을텐데 말이지.
    엄마가 너무 보돌이를 쉽게 보는 경향이 있어. ㅎㅎ

    • 2009/06/25 20:00

      난 존중차원에서 한 말이었는데요^^ 유일한 일이니 전력을 다하라는ㅋㅋㅋ 암튼 엄마가 보돌이를 너무 방치하는 경향은 좀 있슴돠ㅋㅋ

  6. 2009/06/24 11:22

    머리가 머리가 그렇게 크게 그려질 수가 없더라는, 싸부님의 말씀..ㅋㅋ
    긍데 아직 눈을 안 뜬거였군요!
    난 언니 사진 실력에 문제가 있는 줄 알았지 ㅎㅎ
    보돌왕자야 이쪽 세상도 꽤나(과연!) 볼만한 것들이 많으니, 언능 눈 떠주렴..@.@
    그나저나 보돌왕자 완전 잘생겼고만~ 전혀 만두삘 아닌데.

    • 2009/06/25 20:03

      ㅜ.- 뜨악...이미 그림부터 그랬고만.
      울 보돌이가 잘생긴 거야? 솔직히 내 아들이지만 난 만두같이 보이는데. 쫌 귀여운 만두ㅋㅋ
      암튼 보돌이가 두 눈 다 떠도 여전히 잘생기기를!(나만이 아는 기원이랄까^^;;)

  7. 2009/06/24 13:19

    완전 아빠네.

    • 2009/06/25 20:04

      그져? 아빠 엄마 쏙쏙 골라 닮는 거 보면 정말 신기해요. 대부분 다 아빠 닮았고, 손가락 발가락만 저 닮았어요. 완전 발가락이 닮았다라니까-_-;;

  8. 2009/06/25 22:16

    응원 전화 한번 해야지 했는데... 정신 차리고 보면 너무 늦거나... 또 전화하기가 뭣한 시간...
    이쁘게 잘 자라고 있어... 동생인 저도 기뻐요 ^^

  9. 2009/06/25 23:00

    보돌이 우는 얼굴이랑 하품하는 얼굴 넘 귀엽당.
    보돌이 눈동자 보러 함 가야할 텐데..
    암튼 보돌동자에겐 알 수 없는 귀여움이 있다^^

  10. 2009/06/26 15:19

    애기 너무 귀엽다. ㅋㅋ
    얼마전 뉴스보니까 아기가 태어나서 2년까지 엄마, 아빠에게 얼마만큼의 친밀감을 느끼며 자랐는가가
    아주 중요하다고 하더라고. 물론 누나는 잘하리라 생각해. 다만 누나의 초강력목청만 조심하면 될듯해요. ㅎㅎ

    • 2009/06/30 11:54

      울 보돌이가 쫌 귀엽다^^ 친밀감 때문에 직장까지 때려쳤는데 울트라목청 때문에 망칠 수야 없지. 신기하게도 애기랑 말할 때는 내 울트라목청도 야들야들해진다는 거ㅋㅋㅋ

  11. 2009/06/27 09:03

    흠.... 멋지군...

  12. 2009/06/27 09:44

    고치같이 뚤뚤 쌓여서는 무슨 꿈을 꿀랑가요~?
    보돌만두도령 썩소도 작렬인데요. 그나저나 이젠..음..부끄부끄 꽁알있는 사진이 궁굼해지는....^^;;;;

    • 2009/06/30 11:56

      울 보돌이가 눈을 크게 뜨고 싶을 때는 저렇게 이마에 주름이 잔뜩-_- ㅋㅋ 그래봤자 눈은 실눈..ㅋㅋ 고럴 때면 넘 귀여워서 주름에 뽀뽀 좀 해주지. 음..꼬추는 아들 낳아서 직접 감상토록ㅋㅋㅋ

  13. 2009/06/30 20:40

    비밀댓글 입니다

  14. 2009/07/01 07:40

    비밀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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