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3/25 우리 보들양이 <보돌군>이 됐습니다 (23)
  2. 2009/03/15 친구와 노는날 (12)
  3. 2009/03/03 봄이 왔어요~ (5)


오늘 정기검진 가는 날, 입체초음파가 예약된 날이었죠.
아직 성별이 밝혀지지? 않은 우리 보들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판명되는 날..
네.
철썩같이 딸로 믿고 있던 우리 보들이는
꽁알을 달고 있는 아들로 밝혀졌습니다.
네, 이젠 우리 보들이는 <보돌이>로 불러 주세요!

명의 선생님께서는 제 체질상엔지 팔자엔지 아들이 없으니,
만약 아들이 생기면 귀한 아들이니 잘 키우라고 당부하셨는데,
꼭 그렇게 됐습니다.
딸 없으면 아무래도 넘 섭섭할 것 같아
아무래도 둘째를.....가져야 할까나? ㅋㅋㅋ


우리 보돌군. 엄마 코는 안 닮은 것 같아요. 엄마코는 오똑하다규! ㅋㅋ
겨우 얼굴 이렇게 한번 보여주고 돌버려서 끝내 다시는 얼굴 사진 못봄. 지조 있는 넘..

보돌군 발가락들. 다섯개가 쪼르르~

왼손, 다섯손가락 맞네. 그런데 손가락 하나는 어딜 가리키는겨?

요런 녀석이 되려나? 어서빨리 엄마는 보돌군에게 적응해야겠구나ㅋㅋㅋ


실로 간만에 읽은 소설책. 몇 년 전 문학동네에서 <Q & A>라는 제목으로 나온 책인데
이번에 개봉한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원작이다.
영화를 보기 전에 책을 읽었는데, 간결하게 명쾌한 재미가 있었다.
저자는 인도 외교관이면서 근무중 틈틈이 책을 써 두 달만에 완성했다고 한다. 
과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는 적절한 소설적 재미가 있다.
영화도 봤는데, 소설보다 잼없다-_-


얼마 전 우리 신랑이 찍은 우리집 창문에
봄볕이 스며드는 순간, 평화가 눈에 보이는대로 일렁이는데..
아! 어쩔쓰까나.
 저 찰나에 나도 멈춰서고 싶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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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보들양이 <보돌군>이 됐습니다  (23) 2009/03/25
Posted by 알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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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26 07:05

    아싸 일등... 밤낮이 바뀐 곳에 사니 자주 1등 하는군... 근데 얼굴 사진은 도저히 어디가 얼굴인지 판독 불능... 이거야 말로 난독증일세.... 손가락 팍 세운 폼이 예사롭지 않군.... 흠...

    • 2009/03/27 15:28

      영어사업은 잘 진행중이시져?^^ 얼굴 반쪽이 손으로 가려져 있어 더 알아보기 힘들어요. 신비주의를 즐기는 보돌이입니다ㅋㅋ

  2. 2009/03/26 11:55

    우와~~~~~~~~~내 때는 흑백이더만 이제는 칼라 사진이네.
    태명이 보돌이.
    음 아빠도 엄마도 인물이 한 인물 하니 보돌이도 한 인물 할것이여~~아마도.^^
    어찌 모유는 열심히 만들고 계시는감요?
    모유를 꼭 먹이도록 하세용.^^

    • 2009/03/27 15:30

      토끼님? 반가워요. 여기서 뵙내요. 모유는 제 몸이 알아서 만들고 있는 듯하고요^^;; 아가가 먹일만큼 나오면 먹이는 거고 아니면 분유 먹이는 거고 암튼 자연스럽게 갈 생각입니다. 다 자기 팔자죠 뭐 ㅋㅋㅋㅋ

    • 2009/03/30 09:34

      이야, 파토님을 이곳에서 보다니.... 감개무량 합니다.... 건강 하시지요?

  3. 2009/03/26 14:04

    푸하하하하하 보돌이~~!!!!!!
    아 미치겠다.
    설레발친 우리들을 한방에 날려주는구나.
    다들 사이비였던거야!!ㅋㅋㅋㅋ
    문,은진이가 용하네!! 받들어 총!!ㅋㅋㅋㅋ

  4. 2009/03/26 15:37

    보돌이??
    (왠지 보라돌이를 줄여놓은듯...)
    보들이가 손가락으로 장난친걸수도 있으니, 이세상 귀환할때까지 계속 궁금해 합시다!!!

  5. 2009/03/26 17:45

    헌트님. 저도 얼굴사진 3분 응시끝에 판독했습니다. ^^
    아들이라규? 암튼 축하. 누난 아들하고도 친구처럼 지낼거같단 말이야~ ㅋㅋ

  6. 2009/03/26 18:20

    축하한다. 팔자에는 없는 아들이라니 정말 귀히 여겨야겠네 ㅎㅎ
    암튼 경험자로써 한마디 하자면 꼬추 달린 아기도 허전한 아기도 다 키워봐야 되지 않을까 싶다.
    둘째 도전해라!

  7. 2009/03/26 19:26

    헉...세번째사진 뻑큐인줄알았다.
    헐,,코후비고있네.ㅋㅋ -홍옵
    한판에 얼굴판독해주시더라구요.역시 부라더야.-여진.
    푸하하 보돌이 넘 보고시포라~~

    • 2009/03/27 15:34

      ㅋㅋ 나도 저 사진 첨 봤을 때 뻑큐야? 이랬는데ㅋㅋㅋ 홍식옵도 똑같은 반응을.. 저 판독하기 어려운 얼굴 사진을 바로 알아봤다니!! 브라더를 보돌이 대부로 임명하나이다!!

  8. 2009/03/26 21:05

    ㅋㅋ 잼나네~~^^

  9. 2009/03/31 09:49

    보돌아~ 안녕~ ㅋ

    *^^*

    • 2009/04/01 16:19

      예쁜 이모~안녕?ㅋㅋ 이모는 소식 없어요? 라고 묻네. 우리 보돌이 동생 어서 만들어주도록^^

  10. 2009/04/04 21:28

    오늘 첨으로 언니의 품을 통해 만났던 보돌군!
    아... 지금 가장 아쉬운건 셋이서 사진 한 장 못찍었다는거..
    아가를 가진 엄마의 모습이라는게 정말 정말 반짝이던~ (언니 피부도 탱탱! ^^ )
    몹시 반가운 보돌군! 그리고 정언니.. 헤헤
    내내 방가방가에요~! 앞으로 쑴풍! 기원할께욥!! ^^

    ps. 마주칠 때 마다 인사하기 참...쑥쓰러운 정언니의 형부님.
    안녕하세요? 크신 키에.. 제 용기가 그만 도망가 버리곤 했습니다.
    멋찐 보돌군 생기신거 축하드리고요.
    다음에 뵐 땐 용기내어 형부님! 저 선앱니다. 하고 인사 해볼께요.
    건강하세요~!!

    • 2009/04/07 17:37

      앗...!! 선애 왔구낭. 울 서방님이 원래 좀 시니컬하셔서 남들이 인사하기 쉽지 않은 분위기를 풍김. 하지만 속사정은 전혀 비시니컬이니까 걍 인사하고프면 형부~하고 인사해^^ 우리 보돌군 반가워해줘서 고맙고, 선애도 날로 예뻐지던데...날 잡아야징?^^

  11. 2009/04/05 21:17

    은진줌마의 결혼식은 어땠을까..... 누가 사진 좀 올리시려나? .....



수년 만에 친구가 한국에 들어왔다.
어렵게 고비를 넘기고 얼마 전 쾌거를 이룩하고^^ 돌아온 친구에게 
또한 조만간 훌륭한 사람이 될 게 분명한 친구에게 
우리의 소망이 깃들 <사주>를 선물로 주고 싶었다 ㅋㅋ
그리하여 이래저래 그모임 멤버 거의 다 보였다는 거..(핑계도 좋고!)

하나둘 모일 친구들-한국에 늘 있는-을 기다리며
여진마님과 오순은 진행에 들어갔다.
이날의 유행어는 '진행'
6년 뒤 명예를 가질 대(大) 오순양이 사용하니 꽤나 쿨해보여서
6년 뒤 돈을 가질 수시아아와 서재를 가질 내가 막막 써먹었다.

진행해도 될까요? ㅋㅋ

위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밥을 7종류나 먹고
2차로 삼겹살 집에↓ 갔다.
돈 많은 수시아와 은진이가 1,2 차를 사이좋게 나눠 쐈다.
고맙습니다. 돈 많은 또한 많을 친구들^^


기념샷 빠지면 섭하지.
우리 앞에 단 2명의 남자 홍석님과 석우가 있었다.
어린 남자 지민이의 표정이 예사롭지 않도다..!



3차로 예비 신부인 은진양의 신혼살림집에 갔다(비공식적으로).
신접살림이 차려진 집의 작은 방 한칸에 이불 깔고 덮고 올망졸망 모여 있자니
꼭 옛날 교동 시절의 은진방 같았다.
암튼 그렇게 친구들과 잘 놀았다.

친구는 여전히 공부를 하고 있고, 앞으로도 공부를 할 것이고
 세월을 타고 있는 나와는 다르게
여전히 대학생 같은 풋풋하고 소탈한 모습이어서 고맙고, 좋았다.
내 친구 모습 그 어디에도 세월이 주는 욕망 따위가 묻어 있지 않는 듯하여
그를 바라보는 내 눈이 가볍고 맑게 비워지는 듯한 느낌이었다.
훌륭한 사람이 되는 걸 돈보다 더 바란다니(역리에 따르자면)
내 친구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 되려나보다.
겉은 무채색으로 꾸며졌으나 속은 그 무엇보다 다채로운 꿈으로 채워져 있는 친구에게
인생에 있어서
진달래꽃 같은 분홍빛 포인트가 되어줄 사람만 생긴다면 더 여한이 없을 듯하다^^ 

암튼 내 친구 하나는 명예를 갖고 하나는 돈을 가진다니
난 탱자탱자하면서...살아도 될 팔자이련가? ㅋㅋㅋ
서재나 갖지, 뭐..^^

암튼 봄맞이하면서 내 글벗 삼아 나중에 우리 아기 친구 삼아
주워온 보들곰 한 마리 소개한당.
황금빛 털이 내 맘에 쏙 들었다.  
정말 귀엽지 아니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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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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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15 14:47

    3차... 오랜만에 교동 분위기로 이불 펴고 수다 떨면서 만감이 교차하더라.
    거기에 오순이도 있고 기정이도 있고 은진이도 있더라. 선생님이 안계셔서 쬐금 섭섭했다는 ㅎㅎㅎ

  2. 2009/03/15 23:54

    췟췟, 쳇쳇.. 자기들 끼리만 재미있게 논다 이거쥐.... 보들맘, 윤사장한테 일본에서 돈벌이꺼리 생겼으니 연락하라고 전해 주실라우? 이멜로 연락 하든지 아니면 Skype로 연락 하든지 편하실대로... 내 Skype ID는 signalhunt 라우, 우리 계원들도 하나씩 만들면 좋을텐데...

    • 2009/03/18 19:17

      윤사장님 지금 고향에서 푹 쉬고 있을 텐데요. 인터넷을 한다면 이걸 봤겠죠? 모처럼 쉬는 시간 방해하고 싶지 않지만...내키면 연락해 놓을게요 캬캬캬~

  3. 2009/03/16 09:10

    행님, 저도 못갔십니다.
    그시간에 저는 추억의 한림대병원 근처 노래방에서... 이모님들과 ㅋㅋㅋ

    • 2009/03/18 19:19

      춘천 가셨구나. 날 조금 더 따뜻해지고 꽃 좀 피면 저도 신랑이랑 춘천에 한번 가보려고요. 거기 고산가라는 정식집이 있는데 나물반찬이 끝내줘서 시어머니 모시고 나들이 삼아 먹으러 가려고요. 아참에 우리 계모임 봄에 춘천 한번 땡길깝쇼?ㅋㅋ

  4. 2009/03/16 14:56

    3차가 따끈따끈했고나~
    집에 돌아와 지민이 재우고 늦어지는 서방을 기다리다 문득
    뭔가 열심열심 하고 싶어져서 뭘 할지 생각하다 잠이 들었다.
    집중해서 뭔가를 한지가 너무 오래다.^^

    • 2009/03/18 19:20

      그 뭔가를 생각해냈어요? 집중해서 뭔가를 한다는 건 참으 축복받은 일이죠. 그게 좋아하는 일이라면 더더욱. 언냐, 나 12일 놀고 있는데 왜 이케 집안일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12일동안 집안일 처리하다 지치겠음둥-_-

  5. 2009/03/18 01:10

    넘 귀엽다.
    위사진과 내용이 뭍힐정도로 귀엽다.
    넘 이쁘~~다.앙.

  6. 2009/03/19 14:06

    으악. 인형 넘 귀엽따!!!!

    • 2009/03/25 20:05

      그냐? 수시아가 인형도 귀여워할줄 아네? 의외인걸^^ 암튼 이 녀석 첫눈에 팍 맘에 들었음ㅋㅋㅋ



삼월이 되니 벌써 코끝에 봄이 묻어난다.
봄 냄새가 킁킁거리기는 아주 간만인 듯.
난 원래 봄을 그닥 반기지 않는데, 올해는 남다르다.
따뜻해진 햇볕도 좋고, 온기 살짝 도는 바람도 좋다.
괜히 설레이고... 아마도 새싹을 품고 있어서인가 보다.
수많은 생명을 품고 있는 저 대지도 언제나 이맘 때가 되면
이런 기분으로 봄을 맞이했을라나?
아무튼 봄, 봄, 봄이 왔다.

우리집에 오늘 들어온 은방울, 꽃기린, 수선화, 봄꽃 삼형제.
사진보다 훨씬 예쁜데..사진 찍는 기술이 구려서 그만...
암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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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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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04 10:31

    봄이네요. 근데 왜 살짝 추워보이지??? 내가 추워서 그런가. >.<
    세분 모두 건강하죠? ^^;

    • 2009/03/07 10:53

      시각적으로 후레쉬를 터뜨린 사진은 살짝 싸해보이더라고요. 암튼 세 분 모두 건강해요ㅋㅋㅋ

  2. 2009/03/06 12:54

    봄.... 가심이 벌렁벌렁 설레이는 것이.... "나~안~ 봄처녀일 뿐이고~"

  3. 2009/04/15 16:05

    어 이 포스팅 왜 못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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