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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부님 싸부님 있는 사람 나와바라.
있다쳐도^^
제자가 출산했다고 요런 그림 그려서 액자 맞춰서 신속배달해 맡기시는 싸부님 있으면 나와바라 (얼씨구~)
거기다 자기 애 재워놓고 밤에 급 달려가 새벽 2시에 신속배달 해주구 가는 친구 있으면 나와바라 (절씨구~)
싸부님 왈, "이제까지 그린 동자상 그림 중에 쵝오다." (아싸리~)
암튼 문하생+제자 생활 십수년 만에 수발 안 하며 놀구 먹으며 <앉아서> 선생님 그림을 받았다. (어쩜좋아~) 
송구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기분 째지기도 하고 ^^;;
무엇보다 늘 지켜봐 주시는 <어른>이 계시다는 기분이 참으로 든든하고 든든했다. 
요 며칠 우울한 몸과 마음에 축축 쳐져 있었는데, 맑은 기운으로 마음을 씻었다. 


두둥실 환한 복덩이가 산 위로 떠올랐네요^^


우리 보돌군, 그림과 닮았나요? ^^

우리 보돌이가 왼쪽눈만 떴고 아직 오른쪽 눈을 뜨지 않았다.
아직 저쪽 세상에 구경할 게 많아서 다 보고 뜰 모양이라고 위안하고는 있지만, 내심 걱정-_-;;
암튼 그런 사정으로 그간 찍은 사진을 보니 거의 다가 자는 사진 뿐이다 ㅋㅋ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춤도 추고,

자다가 썩소도 날려주시고,

지 에미 닮아 배고프면 바로 인상 쓰며 앙탈 부리고,

배 부르면 급만족, 하품 한번 때려주시다가,

급기야 또 잔다-_-;;


암튼 보돌아, 앞으로도 잘 자고 잘 먹고 잘 싸거라. 
그건 지금 네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란다^^
 보돌군,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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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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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22 18:37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네.완전부럽다.
    맘이 느껴지고,정도 느껴지고,사랑도 느껴지고..
    보돌이가 그맘들 다받아서리 이렇게 이쁘구나.
    진짜로 타령이라도 함불러야겠어.

  2. 2009/06/22 19:28

    뭔 소리야? 그림 받고 두 눈 다 떴자너!!!
    떴어. 된거야ㅋㅋ
    동자그림 코하고 입이 닮았는데? 머리크기하고!!ㅎㅎㅎㅎㅎ
    아 글고 그날 나 **님한테 용돈 받았어! 지성이 신발 사주래!
    신부름값치고 많더라고! 나도 자랑질~ㅋㅋㅋ

    • 2009/06/25 19:57

      오홍~~ 정말 우리 **님들 대단하신다. 이번에 확실하게 쏴주셨네^^ 그나저나 신발 사주라고 준 용돈이라서 신+부름값? 인거지?ㅋㅋㅋ

  3. 2009/06/23 02:07

    왕~ 보돌이 넘 예쁘당~ 흐흐~
    배냇저고리도 람이가 벗은지 며칠이나 됐다고 벌써 새록새록~ ㅋㅋㅋ
    동자그림도 닮은거 같아서 신기해요~~~
    람이도 그림이랑 닮았다고들 친구들이 그러는데...헤헤~
    언니 이제 곧 삼칠일되겠네요. 몸은 괜찮으세요?
    언니도 보돌군도 화이팅! 힘내세요~~^^

    • 2009/06/25 19:58

      어제부로 삼칠일이 지났네. 무탈하게 삼칠일 보냈으니 앞으로는 더 씩씩해지려고^^ 보돌이 얼른 키워서 놀러갈게ㅋㅋㅋ

  4. 2009/06/23 17:06

    아, 보돌이구나. 쌔근쌔근 잘도 자네. 몸조리는 잘하고 있는 거야? 엄마랑 맛있는 거 많이 먹어라. 울엄마 교통사고 나서 병원에 입원해 계시단다.

  5. 2009/06/23 23:12

    나도 내가 본 동자승 중 젤 잘생긴듯하다
    근데 보돌이 절케 우는데도 엄마가 사진을 찍을 정신이 있다니 역시 넌 고수야 ^^
    보돌이가 먹고 자는 일이 유일하다니 그 무슨 망언을
    엄마 아빠를 비롯해 할무이, 삼촌, 고모, 이모들한테 사랑을 쏟아주는 막중한 일을 거뜬히 해내고 있을텐데 말이지.
    엄마가 너무 보돌이를 쉽게 보는 경향이 있어. ㅎㅎ

    • 2009/06/25 20:00

      난 존중차원에서 한 말이었는데요^^ 유일한 일이니 전력을 다하라는ㅋㅋㅋ 암튼 엄마가 보돌이를 너무 방치하는 경향은 좀 있슴돠ㅋㅋ

  6. 2009/06/24 11:22

    머리가 머리가 그렇게 크게 그려질 수가 없더라는, 싸부님의 말씀..ㅋㅋ
    긍데 아직 눈을 안 뜬거였군요!
    난 언니 사진 실력에 문제가 있는 줄 알았지 ㅎㅎ
    보돌왕자야 이쪽 세상도 꽤나(과연!) 볼만한 것들이 많으니, 언능 눈 떠주렴..@.@
    그나저나 보돌왕자 완전 잘생겼고만~ 전혀 만두삘 아닌데.

    • 2009/06/25 20:03

      ㅜ.- 뜨악...이미 그림부터 그랬고만.
      울 보돌이가 잘생긴 거야? 솔직히 내 아들이지만 난 만두같이 보이는데. 쫌 귀여운 만두ㅋㅋ
      암튼 보돌이가 두 눈 다 떠도 여전히 잘생기기를!(나만이 아는 기원이랄까^^;;)

  7. 2009/06/24 13:19

    완전 아빠네.

    • 2009/06/25 20:04

      그져? 아빠 엄마 쏙쏙 골라 닮는 거 보면 정말 신기해요. 대부분 다 아빠 닮았고, 손가락 발가락만 저 닮았어요. 완전 발가락이 닮았다라니까-_-;;

  8. 2009/06/25 22:16

    응원 전화 한번 해야지 했는데... 정신 차리고 보면 너무 늦거나... 또 전화하기가 뭣한 시간...
    이쁘게 잘 자라고 있어... 동생인 저도 기뻐요 ^^

  9. 2009/06/25 23:00

    보돌이 우는 얼굴이랑 하품하는 얼굴 넘 귀엽당.
    보돌이 눈동자 보러 함 가야할 텐데..
    암튼 보돌동자에겐 알 수 없는 귀여움이 있다^^

  10. 2009/06/26 15:19

    애기 너무 귀엽다. ㅋㅋ
    얼마전 뉴스보니까 아기가 태어나서 2년까지 엄마, 아빠에게 얼마만큼의 친밀감을 느끼며 자랐는가가
    아주 중요하다고 하더라고. 물론 누나는 잘하리라 생각해. 다만 누나의 초강력목청만 조심하면 될듯해요. ㅎㅎ

    • 2009/06/30 11:54

      울 보돌이가 쫌 귀엽다^^ 친밀감 때문에 직장까지 때려쳤는데 울트라목청 때문에 망칠 수야 없지. 신기하게도 애기랑 말할 때는 내 울트라목청도 야들야들해진다는 거ㅋㅋㅋ

  11. 2009/06/27 09:03

    흠.... 멋지군...

  12. 2009/06/27 09:44

    고치같이 뚤뚤 쌓여서는 무슨 꿈을 꿀랑가요~?
    보돌만두도령 썩소도 작렬인데요. 그나저나 이젠..음..부끄부끄 꽁알있는 사진이 궁굼해지는....^^;;;;

    • 2009/06/30 11:56

      울 보돌이가 눈을 크게 뜨고 싶을 때는 저렇게 이마에 주름이 잔뜩-_- ㅋㅋ 그래봤자 눈은 실눈..ㅋㅋ 고럴 때면 넘 귀여워서 주름에 뽀뽀 좀 해주지. 음..꼬추는 아들 낳아서 직접 감상토록ㅋㅋㅋ

  13. 2009/06/30 20:40

    비밀댓글 입니다

  14. 2009/07/01 07:40

    비밀댓글 입니다

 


보돌이를 만나기 전,
자연스러운 무사안착을 기원하며 20킬로그램이 불어나 코끼리가 된 몸을 이끌고 매일 이 길을 걸었다.
이 날은 몹시도 바람이 불었다. 마지막 산책이 되는지도 모른 채 거센 바람에 취해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나갔드랬다^^;;




4일 새벽녘, 진통이 살살 오는 와중에 거울을 보고 나를 찍어둘까 했더랬다. 그런데 어쩐지 카메라로 손이 가지 않았다.
살짝 무섭고 두렵고 설렜다. 가슴이 너무 벅차올랐지만, 내가 상상한 것보다 덤덤하게 그 아침을 맞이했다.

처음부터 내 결심대로 되지 않았다. 엄마는 결심대로 되는 일이 아니라는 걸 처음부터 나는 알아야했다.
의사쌤이 자연분만하기에는 '모든'것이 '악'조건이라고 했다. 모험을 하기에는 여러가지로 아기에게 상황이 나쁘다는 거였다.
늘 친하게 지냈던 간호사가 내게 분만 형태가 중요한 게 아니고, 산모와 아기의 건강이 중요하다고 넌지시 조언했고,
난 그 즉시 자연분만을 포기했다. 무언가 대단히 억울했지만 고집을 세워야할지 말아야할지 판단이 서지 않았다. 당황스러웠다.
왜냐, 내 일만이 아니었기 때문에. 분명 나에게만 해당된 일이었다면 망설임없이 고집을 꺾지 않고 밀고 나갔으리.

잠시 뒤, 마취된 상태에서 보돌이가 세상에 태어났다. 잠시 잠을 자다 깬 것 같았는데 마취가 풀리는 중이었다.
몹시 춥고 서글펐다.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았다. 누군가 내 발에 양말을 신기고 주물렀다. 살 것 같았다.
서서히 아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엄마 목소리, 은정이 목소리, 은진이 목소리, 신랑 목소리. 
몹시 반가웠다. 자꾸 춥고 서러워서 눈물이 났고, 신랑이 눈물을 닦아 주는 걸 느꼈다.
명랑한 은정이 목소리와 나지막한 은진이 목소리가 너무 반가워 빨리 수다를 떨고 싶었다.
그런데 목소리가 나지 않았다. 마취가 풀리는 듯 하자 간호사가 보돌이를 내 곁으로 데려다 주었다.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번뜩 정신이 들었다. 그리고 간호사가 보돌이가 내 젖을 빨게 도와주었다.
보돌이가 힘차게 생애 첫 젖을 빨기 시작했다. 

↑아들내미 온다고 공기정화에 탁월한 식물이라는 아레카야자를 신랑이 거실에서 안방에 옮겨다 놓았다.
 볼 때마다 왜 웃음이 나오는지ㅋㅋ

병원에서 결혼1주년을 맞이했고, 서로에게 '자식'이라는 선물을 준 것으로 결혼기념일을 때우며 지나갔다.
그 와중에 나는 눈물을 한번 쏟았다.
계속 모유를 빨리는데도 수술 후유증인지 젖이 팽팽 잘 돌지 않아 걱정인 와중에 보돌이가 양이 모잘라 탈수열이 오르자
간호사가 "하루만에 젖 잘도는 산모도 많아요. 모유양이 적으신데 산모님께서 모유만 고집하셔서..배불로 먹고 재우면 열 내려요"
라는 말을 하는데....허걱. 고집이라는 말이 내 가슴을 아프게 했다.
난 모유만 고집한 적이 없었다. 계속 빨려야한다고 해서 노력했을 뿐이었는데, 그 결과가 보돌이가 열을 오르게 한 거라니,
난 뭘 한 거지? 그럼 앞으로 분유를 먹어야 하나? 모유는 포기하면 되나? 과연 앞으로 내가 뭘 결정할 수 있을까?
아, 뭘 결심하고 뭘 노력해야 하는 거지? 정말이지 잠시 패닉상태에 빠졌다. 신랑도 조금 난감해하는 것 같았다.
간호사마다 말도 달랐고, 조언도 달랐다. 이대로 모유만 계속 먹여도 된다고 하고 분유를 먹이라고도 하고..
거참. 다른 사람에게는 조언도 잘하는 내가 정말 꼭 필요한 때 나한테 해 줄 조언이 생각나지 않았다. 

여튼 보돌이는 간호사의 말대로 배불리 먹고 자고 나니 말짱해졌고, 다행히 젖과 젖병을 가리지 않고 뭐든 열심히 빨았다.
덕분에 점차 젖이 돌기 시작했고, 모유와 하루에 한두번씩 분유로 보충수유를 해가면서 먹거리를 해결했다. 
그렇게 병원에서 5박 6일을 보내고 우리 세 식구는 집으로 돌아왔다. 나갈 땐 두 사람이었는데, 올 때는 세 사람이 되어^^;;


많은 지인들이 축하를 해줘서 정말 힘이 되었다. 좋은 사람들을 곁에 많이 두고 있다는 생각에 감사했고 힘을 냈다.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한다. 역시 사람이 힘이고, 우리 보돌이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사람으로 자라길 기도했다.
집에 돌아오니 우리집 화분들도 활짝 꽃을 피우고 있었다. 라벤다, 보라꽃, 백량금, 난꽃, 이제 막 꽃망울을 피우는 치자꽃까지.

엄마가 내 산후조리를 위해 집에 와 계신다. 생각해보면 40년, 근 40년을 자식을 위해 진자리 마른자리 살피고 계시는 거다.
40년이라니, 끔찍한 세월이다. 내가 당연하게 느꼈던 것들이, 가끔씩만 절절히 감사했던 것들이 어마어마한 세월 동안 엄마의
가슴에 괴여 있던 것이다. 내가 태어나던 순간부터 지금까지...그것이 엄마 가슴에 괴여 내가 출렁거릴 때마다 엄마를 출렁거리게 했을 거다. 나는 겨우 7일만에 젖 먹이느라 허리가 휠 것 같고, 똥기저귀에 칭얼거림에 정신없는데...
알고 보면 보돌이가 걸음마를 해도 학교를 가도 장가를 가도 사실상 지금과 다르지 않는 심정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나 역시 엄마가 되는 순간 가슴에 괴여든 그것을 지닌 채 앞으로 보돌이가 출렁거릴 때마다 나 역시 출렁거리며 살게 될 것이다.
솔직히 상상이 가지 않는다. 상상이 가지 않지만, 아마 분명 나 역시 다른 엄마들처럼 그렇게 살 것이다.
에효효..끔찍하여라~ 엄마가 되는 일은 정말이지 지난한 일이지 싶다. 우리 엄마 말대로 '자유'는 다 갔다ㅋㅋㅋ


에효효, 철 모르던 저↑ 시절이 부러워라~ㅋㅋ
암튼 뱃속에 있던 보돌아, 만나서 반갑다. 그리고 앞으로 엄마가 되실 분들 분발하시라.
이 초보맘 힘차게 응원해 주리라~ 아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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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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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11 21:58

    아기사진은 역시 뽀샤시가 기본이지...건강해 보이니 다행~
    99.99% 축하축하 *^^* 0.01%의 애도 ㅠ.ㅡa (쪼까 짜증날 때 있음)

    • 2009/06/13 21:06

      ㅋㅋㅋㅋ아직 쪼까 짜증날 때를 겪지 못헀지만 애도함에 어쩐지 공감되는군^^ㅋㅋ 얼릉 키워서 같이 람이 보러 갈게~

  2. 2009/06/11 23:25

    언니가 말씀하신 분홍이불이군요. 예뻐랑~^^
    전 아기주변에 아기용품 널어놓고 지내는데 어쩜 저리 깔끔하신지...
    모유 잘 나와서 다행이네요~ 모유만 먹이는 친구 말이 아기가 먹을수록 모유양도 점점 늘어난대요. ^^
    아직 수술한데 아프실텐데, 젖먹일때 말고는 누워계세요. 허리찜질도 좀 하시고...
    백일 지나면 람이랑 보돌이 만나는거예요? 히히히~

    • 2009/06/13 21:09

      모유 맥이기 넘 힘들어. 이 늙은 나이가 허리가 넘 아파-_-;; 아, 허리찜질이 있었구낭~ 암튼 백일 지나면 우리 상봉하자구^^

  3. 2009/06/12 06:25

    수술실에서 나오는, 거의 반쯤 죽은 두목의 파리한 얼굴을 보면서 난 결심했지,
    이걸로 쫑이다! 그러고 알라가 막 미워 지더라니까...
    고생 많이 하셨수, 보돌맘! 이제 자유는 없어지겠지만 곧 득음의 경지에 이르러
    명창이 될것이고, 날개살이 두툼해지사 선풍기가 필요 없어질 것이고, 무서울것 하나
    없는 대한민국의 막강 줌마부대의 열혈 행동대가 될지니 보돌맘의 앞날에 영광만이
    있으리라....
    그라고 젖돌기를 촉진하는 비법 하나... 보돌아빠의 힘찬 뽈기 몇번으로 막힌 물길을
    툭 터주면 콸콸 나온다는거~ 이걸 미리 알려 줬어야 하는것인디.... 아녀, 은진줌마가
    써먹을수 있겠구먼... ㅋㅋ
    축하혀요 보돌네 부모님들.... 즐거운 새벽잠들 즐기시라요~~~ ㅋㅋㅋ
    그러면 결혼기념일이랑 보돌이 생일이 같은 날인감?

    • 2009/06/13 21:10

      즐거운 새벽잠..흐흐흑;;;
      그런데 정말 그 비법 효과 있는 거에요? 오늘 신랑한테 시켜볼까나....!

  4. 2009/06/12 09:24

    고생했어요.

  5. 2009/06/12 10:58

    반가운 글이 올라와 있네.벌써 컴앞에 앉으리라곤 생각 안하고 있던터라
    이제막 엄마된 글이 더 반갑고 좀 뭉클도 하고~
    결혼1주년이라는 생각은 못했는데 만감이 교차하는 1주년이였겠네.
    가슴에 괴인 그것이 있는 친구가 됨을 난 쌍수들어 환영하고 축하하고 또 축하한다.^^
    보돌이 또 보고싶당~~~~^^

    • 2009/06/13 21:12

      언니랑 나랑 수시아랑 동맹 맺어야 돼요. 공통점이 세 개나 있어요. 암튼 아들 키우는 비법 수시로 들려 주시어효~^^ㅋㅋ

  6. 2009/06/12 11:06

    어머 너 너무 빨리 컴질한다! 암튼 회복이 빨라 빨라....ㅋㅋ
    그런데 말야...꺄악!!!!!!!! 보돌이 왜 저래?? 왜 저렇게 귀여워??
    ㅜㅜㅜ

    • 2009/06/13 21:14

      ㅋㅋㅋ 너무 빨랐나? 이러다 나중에 고생할까 살짝 걱정되네. 암튼 신랑과 나는 우리 보돌이를 <보돌만두>라고 부른다ㅋㅋㅋ 아무리 봐도 인물을 기대 할 수 없을 듯해서 귀염성이라도 살려줄려구ㅋㅋㅋ

  7. 2009/06/12 13:56

    언니 진짜 엄마 되었구낭..
    보돌군 사진보다 언니의 글이 엄마 되었다거에 더 실체감 느껴져요ㅋ
    근데 평생을 따라다닐, 저만큼 소중한 무언가가 있을 수 있다는게 잘 상상이 안가넹..
    언니는 어떤 엄마가 될까요?
    왠지 은진언니가 엄마 되면 아가가 알아서 클 것 같은데,
    언니는.. 아가를 쫄쫄 따라다니는 엄마가 될지도 모를 것 같다는..??^^;;
    앞으로 보돌 스토리&보돌맘 스토리 기대할께요 ㅎㅎ
    엄마란 이름 들을 수 있게 된거 무쟈케 축하하고요,
    몸조리 잘 하셔용~~^^

    • 2009/06/13 21:17

      그러게. 언니가 진짜 엄마가 됐다.
      나 역시 아가 쫄쫄 따라다니는 엄마가 될까 슬쩍 걱정된다-_-;;; 정말 난 어떤 엄마가 될까? 흠..정말 걱정된다-_-

  8. 2009/06/12 17:18

    언니~이렇게 빨리 보돌이 얼굴을 보게될지 몰랐네요. 살짝 보였지만 너무 이쁜걸요. 으흐. 앞자리 직원 아내가 얼마전에 출산했는데. 매일매일 얼굴이 달라진다며 신기해하던데...보돌이도 그렇게 매일매일 달라지면서 언니를 감동스럽게 하겠지요? ^^ 웬지 뭉클한 글 잘 봤구요~ 울 어머님이 모유수유전문간호사라고 하시던데 (그런 자격증도 있데요 ^.^) 혹시 모유 수유에 문제가 생기면 연락주세요. 어머님께 질문을 ^^; 암튼 언니~ 축하~ 또 축하~ ^^ 화이팅 백번~~~

    • 2009/06/13 21:18

      서향은 아기 낳을 때 무조건 시어머니 옆으로 달려가 있어야겠다. 정말 맘 든든하겠당^^ 보돌이 얼굴은 사실 매일매일 똑같아-_- 매일 잠만 자거덩~ㅋㅋ 점점 만두를 닮아가고 있어..아직 눈을 안 떠서 늘 저 모습이란다ㅋㅋㅋ

  9. 2009/06/12 18:06

    출산 과정의 느낌을 세세하게 묘사해주어서 두 아이의 아빠인 나도 새삼 분만이란 저런 것이구나 싶은 느낌이 드네.
    묵묵한 나의 아내는 '죽을 것처럼 힘들었어' 내지는 '내 사전에 셋째는 없다'라는 간략한 소회를 피력할 뿐이라
    아빠가 아닌 엄마의 창조 과정을 자세히 느껴보지 못했는데 오늘 또 역시 엄마는 위대해 라며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다시 한번 수고 많이 했다는 말을 남기고
    두 아이 아빠로써 경험상 한마디 첨언을 하자면 그 때 그 때 닥쳐오는 순간의 흐름을 잘 따라라.
    흐름을 타고 가는 것이 그 순간의 열쇠라고 생각하고 말이지.
    그간 내가 알고 있던 지식이 최선이라고 고집부리지 말고.

    • 2009/06/13 21:21

      그러게요. 벌써 명품님은 두 아이 아빠가 되었네요. 동준이는 잘 크죠? 금쪽같은 첨언 고이 들을게요. 암튼 아들내미들 백일 치루고 난 뒤 함 상봉합시다^^

  10. 2009/06/15 01:58

    난 아직도 자유롭고도 활기찬 언니의 짱짱한 목소리가 울리는데 이렇게 엄마가 되셨네요. 축하드려요!!
    올라온 사진을 보며 아이쿠야.. 했어요. 보돌만두도령~ 은근 제 마음을 쿵쾅거리게 하는....; (저 주책인거죠? ㅋㅋ )
    언니 말대루 슬슬 물오른 김에 저도 누군가의 짝이 되려 하긴 하는데, 이거저거 욕심이 많아서 때를 기다리고 있어요^^;
    언니 엄마된거 다시한 번 축하드리고요 내내 몸 조리 잘 하시고요~ 보돌만두도령 상봉날을 기대 또 기대하고 있을께요. ^^

    • 2009/06/17 12:34

      앗! 늘 보이지 않게 조용히 관심 가져주고 신경 써줘서 고맙당^^;; 울 보돌만두가 벌서 아낙네 가슴을 쥐고 흔드는겨? 그거면 장땡인데ㅋㅋㅋㅋ 울 신랑은 보돌이의 꼬추에만 관심있다는^^ 암튼 어서 날 잡기를 기원하며! 아잣!

  11. 2009/06/16 09:02

    으악~~넘 이쁘니깐 걍 비명이 나오네.언니랑 통화할때도 솔직히 잘못느꼈거든.애기 젖물리고있다.자고있다...ㅎ
    병원가서도 보돌이를 못보고온 아쉬움땜일까..그런데 언니집에 언니방에 애기가 있다...보돌이가 있다...
    음~~정말 감동적이다.보돌아 넘 보고싶다.이모가 조금만기다릴께..
    엄마랑 보돌이랑 더 기운차리면 이모가 간다....

    • 2009/06/17 12:34

      ㅋㅋ 이모가 보돌이 이름 짓느라 고생이 많았지?ㅋㅋ 암튼 상봉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키워 놓으마^^

  12. 2009/06/18 17:24

    보돌만두에겐 알 수 없는 귀여움이 있어^^
    지나고 보면 이때 사진이 귀하니깐 사진도 수시로 찍어 놔.
    그나저나 보돌만두는 어떤 이름을 갖게 될까.
    둘이 있을 때보다 셋이 있으니까 훨씬 더 좋지?
    나도 언능 보돌이 동생 만들어야겠다. ㅋㅋ~

  13. 2009/06/19 13:25

    위에 여진언니가 보돌왕자 이름 지었다는 얘기 아니었어요?
    이름 알려주요~~
    그리고 나 보돌왕자 눈 뜬 똘망똘망한 사진을 진정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능..^^

    • 2009/06/22 15:35

      여진이모가 지어줬는데 울 신랑이 짓는 이름으로 하려고 기다리고 있음~ 글고 우리 보돌군, 현재 오른쪽 눈만 떴구 왼쪽 눈은 안 떴음. 저쪽 세상 볼 게 많은가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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